제8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조규대 의원, 부의장 윤영숙 의원 당선

2018-07-02     문공주 기자

익산시의회는 2일 제8대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조규대 의원, 부의장에 윤영숙 의원을 선출했다.
의원 25명 전원이 참여한 이날 투표에서 조규대 의원은 제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면서 신임 의장에 당선됐다. 윤영숙 의원도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해 신임 부의장으로 뽑혔다.
신임 의장에 당선된 조규대 의원(함열, 황등, 함라, 웅포, 성당, 용안, 용동)은 시민·현장·정책 중심으로 소통하는 의회로 운영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조규대 의장 당선인은 “새로운 도약과 익산의 미래를 알차게 설계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전반기 의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집행부와는 익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서로 협조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정책들의 실현으로 행복하고 희망찬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윤영숙 부의장(영등2, 삼성)은 “익산의 현안문제와 우리 시의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후배 동료 의원들과 잘 소통하면서 시민들께 사랑받고 인정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의장단은 3일 3개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 선거 후 8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