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8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포상금, 장관(기관) 표창 수상

2018-07-03     문공주 기자
익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재난관리평가를 했고, 익산시의 경우 개인·재난관리부서·재난관리네트워크·기관역량 등 총 4개 분야 36개 지표로 2017년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 받았다.
시는 ▲개인 역량 부문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이수실적 ▲재난부서 역량 부문에서 폭염피해 최소화 실적, 기관장인터뷰 실적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예방활동을 펼치겠다”며 “재해·재난 없는 안전도시 익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