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명품(明品) 청렴도시 실현에 날개를 달다 !

부패요인 사전 차단을 위한 청렴식권제 시행

2018-07-10     양용복 기자

 남원시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명품 청렴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이환주 남원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전 공직자의 청렴의식 내면화에 중점을 두고 부정부패의 개연성 차단과 청렴 실천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첫째, “청렴식권제”는 업무와 관련 있는 민원인(직무관련자)과의 불가피한 동행 식사(점심) 시 민원인의 식사비 대납, 청탁 등의 부패발생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청렴식권을 감사실로부터 발급받아 시청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제도로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을 위해 직무관련자에게 점심접대 등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힘쓰고 있다.
둘째, 지난 3월 9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건설공사, 계약업무, 보조사업 담당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및 공사 등 계약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4월 27일엔 시청 강당에서 정승호 대표(재미있는 교육컨설팅)를 초청해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와 청렴의식 확립을 위한 청렴특강을 실시하였다.
셋째,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청렴 Day』로 지정·운영하여 전 직원에게 청렴메시지 전파, 부서장 주관 청렴교육 실시, 청렴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조직 내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향후 재미있는 청렴 문화 실현을 위해 청렴영화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 개발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시민의 신뢰를 높여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