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댐 주변지역 물 복지 확대 나서

2018-07-29     조민상 기자

진안군이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과 연계하여 용담댐 주변지역 물 복지 확대사업에 나선다.
물 복지 확대사업은 용담댐 주변지역 내 상수도가 아직 보급되지 않는 가구에 급수관 연결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용담댐관리단과 함께 2014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해왔다.
군은 올해 용담댐관리단 지원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급수 필요성이 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상수도 가정급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7월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물 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소외계층에 더 많은 지원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