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 모의면접캠프 31일 개최

전주 우림중에서 도내 고3학생 400여명 참여

2018-07-30     전광훈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대입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면접의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제7회 대입 수시 모의면접캠프’를 31일 오전 10시 전주 우림중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날 모의 면접캠프는 도내 각 고등학교에서 접수한 고3학년 400여명이 참여한다.

또 이번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및 도내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 등 130여명도 참석해 모의면접에 지원한 고3 학생들에게 실전 면접을 실시한다.

참가학생들은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면접에 대응하는 태도,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서류 확인 등을 숙지하게 되며, 3개 그룹을 나눠 15분 간 개인별 실전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대학 입학사정관과 면접관 2명과 수험생 1명이 면접하는 실전 면접시간에는 학교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통해 지원동기, 학과 선택 관련 질문에 답변을 하게 된다.

아울러 면접 후,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개인별 준비 및 보완할 점들을 설명하여 참여한 학생들에게 면접에 대한 준비와 자신감을 갖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도교육청은 수시모집을 대비하여 8월 18일에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진행할 예정이고,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수시 대면상담을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진행한다.

또한 9월 1일과 2일은 일부 지역교육청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