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에 예술을 더하다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예술관련 유관기관 간담회 가져

2018-08-09     김대수 기자
전북도는 9일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전국체전을 행복한 문화·관광체전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군, 문화재단, 예총 등 예술분야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가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체전 기간 중 문화예술 157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행사로는 10월 11일 무왕행차 거리 퍼레이드와 전국체전 개막축하 전야행사가 열리고 릴 또한, 전국최초로 전국체전과 연계 추진하는 제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제전이 익산에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화예장식 전시 및 전통복식 패션쇼도 연다. 특히, 전북예총 산하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인생사진 촬영, 영화 CG체험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이날 논의된 사항을 수정보완하고 성공적인 문화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9월중 간담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특히 최종 확정된 문화예술행사 일정은 전국체전 홈페이지 게재 및 홍보물을 제작·배포하여 전국체전 관람객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