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2018-08-21     조민상 기자
진안군 보건소는 21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201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뇌졸중이란 뇌혈관 손상으로 뇌 기능에 부분적 또는 전체적 장애가 발생해 상당기간 지속되는 증상으로 이를 예방·실천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이 날 교육은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이영훈 교수가 뇌졸중 원인, 종류 및 전조 증상, 뇌 건강을 위한 생활수칙 등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사망원인으로 1위는 암, 2위는 심장질환, 3위로는 뇌혈관질환을 차지했으며 최근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교육에 참석한 주민 이모씨는“이번 교육을 통해 뇌졸중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대한 생활 속 실천수칙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보건소 관계자는“신체의 모든 움직임을 관장하는 기관인 뇌는 혈관이 파손되거나 막히는 경우 즉각적으로 증상이 나타나, 한쪽 편마비 및 언어장애 등이 발생한다”며, “일상생활 속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