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위해 꼼꼼 체크

도, 오늘부터 다중 이용시설 점검 실시 사고 철저 대비

2018-08-28     서윤배 기자
전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22일간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5일간 연휴로 유동인구급증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터미널 및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분야에 도­시·군 재난 및 시설관리 부서, 소방, 안전관리 자문단(건축, 전기, 가스)등 안전관리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버스터미널 및 전통시장 등 합동점검은 재난취약 2개 분야 97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재난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물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등에 대한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개별법에 따른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상 문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9월 20일까지 해당 분야별 관리부서 및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에서도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행정에 나서는 한편 전문가를 통한 민·관 합동 표본점검을 통해 혹시 모를 도민들의 안전사고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고, 재난위험 및 취약요소 등을 사전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