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하세요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 지정해 시군 위생부서 신청

2018-08-28     서윤배 기자

전북도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홍보에 나섰다.
이 사업은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 방법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각 등급별로 기본분야·일반분야·공통분야로 구분된 평가표에 따라 평가하며,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 등급을 지정한다.
평가결과 영업자가 희망하는 등급을 지정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신청인의 권리구제를 위해 재평가 신청이 가능하며 인증비용은 국가부담으로 신청자에 경제적 부담은 없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자에 한해 무상 기술지원 업무(사전컨설팅)를 수행하고 있다.
무상 기술지원 업무를 통해 위생수준 진단 및 위생등급 지정신청을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 및 미비점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도, 게시물 등 배포, 위생등급 지정신청을 위한 최종확인 및 신청 진행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도 홈페이지 등재 및 홍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의 개·보수 등 혜택이 주어진다.
위생등급신청은음식점사업장소재지시군위생부서나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