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아동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웅건설-제이에스 사업비 전액 후원… 시설정비 실시

2018-09-03     성영열 기자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장애아동가정에 한결 깨끗해진 집을 선물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고산면 소재의 장애아동가정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에 걸쳐 실시했다고3일 밝혔다.선정된 가정은 집을 지은 후 오랫동안 도배장판을 바꾸지 못해 습기와 곰팡이가 있어 아동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며, 추위와 더위에도 취약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에는 (유)지웅건설, ㈜제이에스에서 약 600여만원의 사업비를 전액 후원했다. 후원으로 대상가정은 주거내부 창호 전면 교체, 도배장판 및 전기설비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정비가 이뤄졌다. 아동의 부모는 “앞으로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더욱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계임 행정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