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 국악관현악단 각종 대회 휩쓸어

제26회 정읍 전국 청소년국악경연대회 초.중등 단체부 1위

2018-09-09     허정찬 기자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 국악관현악단이 지난 8일 정읍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정읍 전국 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초?중등 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제26회 정읍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민속예술진흥원의 주관으로 정읍시 ‘정읍사예술회관 및 놀이마당’에서 진행되었다.
본 대회는 국악인에게 기량 발휘의 장을 제공하여 역량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 국악인으로의 영예로운 등용의 발판을 제공하며, 소중한 전통문화예술의 보존, 전승과 계승 발전에 기여하는데에 그 목표가 있으며, 풍물부문, 판소리부문, 민요부문, 무용부문, 단체부분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분경연하는 대회이다.
이날 군산부설초 국악관현악단 학생들은  ‘멋으로 사는 세상(이경섭 작곡)’이라는 곡으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서정적이고 웅장한 기개가 넘치는 연주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황재오 선생님의 지도하에 6학년 이지현 외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단체부문 종합대상 수상으로 국회교문위원장상을 받게 되었다.
홍석기 교장은 “아이들로 하여금 전통민속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유발로 저변을 확대하고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꿈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큰 무대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