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방과후학교 운영계획’ 개정 추진

도교육청, “교육현장의 의견 반영, 전북형 방과후학교 기대”

2018-09-30     임종근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2019 전북 방과후학교 운영계획 및 길라잡이’개정을 추진한다. 2008년 방과후학교 업무를 시·도교육감에게 이양하고 2년 후인 2010년부터 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및 길라잡이 보급을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그간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문제점,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고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던 방과후학교 개정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부 방과후학교 가이드라인을 전북형에 맞게 수정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자치와 학교 자율권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를 담아 방과후학교 관련 및 유관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개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내용을 정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영역에 경험이 있는 전문가 16명을 추천받아 TF팀을 꾸렸으며 9월 6일 1차 편집회의를 시작으로 총 네 차례의 회의를 거치게 된다.
2019년도 도교육청의 방향과 목표를 반영해 전북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와 운영계획을 합권으로 발간해 11월 초 각 학교에 3권씩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