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하는 볼런투어

완주군 하리경로당 방문, 환경개선활동“구슬땀”

2018-10-14     서윤배 기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12일 완주군 삼례읍 하리 경로당에서 ‘봉사와 여행이 함께하는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볼런투어는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협력해 서울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완주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경로당 개선 활동과 편백나무 숲 탐방’이란 주제로 온라인 홍보를 통해 모집했으며, 당일 현장등록 후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으로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준비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경로당내 위험한 전기배선 정리와 수도점검, 방충망 청소, 거미줄 제거와 화단정리 등 노후 경로당의 전반적인 보수작업과 개선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용품 정리를 위한 다목적 수납장 15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김기원 이사장은 “볼런투어를 통해 전북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여가콘텐츠를 제공하여, 일상 속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잠재적 봉사자로 유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