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로 확보 위해 ‘맞손’

산시-재경군산향우회-군산팜협동조합 상생ㆍ협력 MOU 체결

2018-10-28     허정찬 기자
군산시는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7일 재경군산향우회 창립20주년 한마음대회가 진행된 서울동대문구체육관에서 재경군산향우회(회장 박성현) 및 군산팜협동조합(이사장 장병수)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와 재경군산향우회, 군산팜협동조합은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 활성화를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고,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팜협동조합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생산ㆍ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군산시는 지역 농수특산물 및 가공품을 향우회에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재경군산향우회에서는 군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향우회원들과 기업체에 적극 홍보해 판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적극적인 교류와 상생ㆍ협력모델을 발굴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상생ㆍ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군산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이 향우회 및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