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사업단, 유럽 진출 무역상담 성황리 개최

세계한인무역협회 유럽 13개국 전북권 학생과의 만남의 장

2018-10-29     임종근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 교수)은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인호)와 공동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 유럽지회 초청, 무역상담 및 취업상담회’를 지난 26일 전주대 HATCH Station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럽 13개국 17개 지역 World OKTA지회장들이 전주대의 초청으로 전주에 방문해 전북지역의 우수 기업들과 1:1 상담을 통해 유럽진출 교두보 마련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의 유럽으로의 취업, 창업을 위한 멘토와의 만남, 전북도내의 우수상품 전시, 유럽진출 성공사례에 대한 토크콘서트 개최 등을 전북도내 기업체 및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한 37개 전북 도내 기업들 중 ㈜전주제과의 전주쵸코파이 등 다수의 기업이 유럽으로 진출하게 되고, 2019년 1월부터 3명 내외의 학생들이 유럽으로 인턴십을 가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전주대 LINC+사업단 주송 단장은 “지난 7월에 영국 런던에 글로벌 산학협력거점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World OKTA 유럽지회를 초청, 전북도내 기업과 청년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며“향후에는 이를 발판으로 더욱 더 글로벌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