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후 고3학생 대상, 강연·공연 마련

2018-11-18     문공주 기자

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고광록)은 수능시험이 끝난 이후인 21일 마한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2018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高했어, 걱정말고(GO)’공연을 운영한다. 익산 관내 고3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는 사전 선착순접수를 받아 원광여자고등학교 외 2개의 학교 6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를 노래하는 밴드이자, 문학과 랩 그리고 마임을 곁들인 전문공연팀인 ‘트루베르’를 초청해 음악을 통해 시를 접할 수 있는 감성 충만한 공연과 EBS의 세계테마기행 프로그램 여행 작가로 잘 알려진 ‘유성용 여행전문작가’를 초청해 앞으로 꿈길을 찾아 여행을 떠날 사회 새내기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강연으로 구성된다. 
‘수高했어, 걱정말고(GO)’는 시험을 준비하느라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서 있는 사회 새내기들을 위한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한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학업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공연 및 강연으로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