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즐거움! 사랑의 푸드뱅크

제8회 기부식품나눔축제

2018-11-18     김대수 기자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관) 전북광역푸드뱅크는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 구형보국장, 전라북도의회 송성환의장, 김광수 국회의원, 환경복지위원회 최찬욱위원장이 참석하여 2018년 제8회 기부식품나눔축제를 도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의 식품을 전달하고자 도내 식품관련업체 대표, 전북도내 봉사단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옥마을 풍남문광장에서 개최됐다.푸드뱅크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식품은행으로 전북지역에는 14개 시·군 23개 푸드뱅크·마켓이 운영되고 있으며 식품과 물품을 후원받아 전북지역내 저소득층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지원 전달되고 있다.2017년 17개 시·군 광역푸드뱅크 중 자체접수 기부금액 61억원으로 전국 8위의 실적을 이루어 냈고 2018년 10월말 기준 전북지역자체접수 금액은 49억으로 전북광역푸드뱅크와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전라북도 14개 시·군 저소득층에게 전달되었다.이번 행사는 기부식품제공사업 유공자표창, 한옥마을 길거리홍보, 비빔밥나눔행사, 힐링콘서트로 진행되며, 유공자표창에는 전라북도지사표창에 기탁처로 살루스안전이 수상하며, 우수기부식품제공사업장으로는 임실기초푸드뱅크(관촌원광수양원)이 수상한다. 또한 전주원협25번 이철민대표를 비롯하여 도내에서 6개의 후원업체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게 된다.제8회 기부식품나눔축제는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받아 500개의 나눔꾸러미를 제작하여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줌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길거리홍보와 홍보브스를 운영하여 지역내에 식품나눔문화가 확산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이병관 회장은 “기부식품나눔축제에 도내 기업 및 개인기부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함께 행복한 전라북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