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복교회, 라면 50박스 기탁

2018-11-29     이준호 기자
익산시 청복교회(담임목사 조태성)는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송학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하였다.기탁된 라면은 지난 24일 청복교회에서 열린 사랑의 라면 음악회를 통하여 모인 라면으로, 음악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각각 본인의 정성을 담아서 입장료를 대신하여 라면으로 기부하였다.조태성 목사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은 ‘이웃과 함께라면’이라고 생각한다.”며 “매년 이웃을 살핀다고 해도 항상 부족하기만 하지만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의 마음이 따뜻해 질 수 있도록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했다.이창현 송학동장은 “송학동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청복교회 조태성 담임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들로 모인 라면은 소중히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다.한편 청복교회 사랑의 라면 음악회는 올해로 5회째 맞이하였으며, 음악회를 통해 모인 라면들은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