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공원 대표 관광지 육성 방안 있나"

김남규 의원 부서별 따로행정 지적 협업 주문

2018-12-10     임종근 기자
전주 대표 관광지인 덕진공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회 지적이다.
김남규(문화경제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2017년 전라북도 종합감사 처분에 의하면 ‘전주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추진 소홀로 사업변경 시 전북도의 변경승인을 한 후 사업변경을 하고 보조사업 추진시 전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조례를 준수해 추진하라’고 지적을 받은 것과 관련 대책을 촉구했다.
아울러 “덕진구 시도의원 및 덕진구민 전주시민들은 ‘덕진공원 건지산·가련산 명소화 운동’을 하는 마당(약 5년)에 전주시로부터 아무런 자문요청도 제의도 받지 못했다”며 행정의 소홀함을 지적했다.
따라서 부서별 관광행정이 별도로 있어 4~5개 부서들이 어떻게 네트워크해 융합 시너지로 덕진공원을 대표 관광지로 육성 할 것 인지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승수 시장은 “덕진공원의 시설관리는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관리하고 있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완성도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3회에 걸친 전통문화관광 다울마당 회의와 관련부서 간 지속적인 조정과 협의를 통해서 사업 주체들간의 상충이나 혼란을 최소화하고 상호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각 부서간 협업 및 네트워크 구축과 향후 덕진공원 관련부서 및 공단의 TF팀 구축을 통해 보다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갖추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