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만의 특화 스토리 선보인다!

2018-12-20     임종근 기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소재를 활용한 전주형 특화 스토리를 선보인다. 20일부터 28일까지 전주시청 로비에서 지역특화 스토리 발굴 및 뉴콘텐츠 분야 원천소스 확보를 위한 ‘J-스토리랩’ 운영을 통해 발굴된 스토리 18건을 전시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5개월간 교육부터 멘토링·특강 세미나·피칭대회·저작권 등록지원 등의 후속지원까지 스토리 창작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J-스토리랩’ 사업을 통해 18명의 스토리작가를 양성하고, 18건의 지역특화 스토리를 발굴했다.
발굴된 스토리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전주시 마을조사 사업의 결과물인 ‘동심(洞心) 찾기’ 자료를 활용해 창작된 스토리로, 용머리 고개에 관한 강감찬 설화 ‘깜장미르’, 인후동 팥죽뱀이 이야기 ‘게으른 아들의 팥죽 분투기’, 장승백이에 얽힌 이야기 ‘장승백이 강사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