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북문학상 시상식 개최

2019-01-27     송미숙 기자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류희옥)가 주최하는 제30회 전북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4시 전북문학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점이 전북문학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선기현 전북 예총 회장을 비롯해 윤석중  장명수 전 전북대학교 총장, 신이봉 전북문협 수석부회장 겸 전북문학상 후원회장, 조미애 전북시인협회 회장,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문협 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 앞서 전북문협 정기총회가 열렸으며, 시상식은 심사 경위 및 심사평, 시상, 공로패 증정, 격려사, 축사, 수상 소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희옥 전북문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를 회고해 보건데 회원들의 협조와 전임회장들의 기틀을 이어받아 무난하게 전북 문협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전북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한국문학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시 부문 정병렬, 동시 부문 유응교, 소설 부문 황용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고급 상패와 함께 창작지원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