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식품산업 전담 조직 ‘먹거리 정책과’ 신설

먹거리 관련팀 한데 모아 종합적 지원관리… 푸드플랜 추진 가속화

2019-01-30     성영열 기자

완주군이 농식품산업 강화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완주군은 농식품산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육성, 지원하는 ‘먹거리 정책과’를 신설했다고30일 밝혔다.

먹거리 정책과는 하부 조직으로 1개팀이 신설되고 4개팀이 개편돼 ▲푸드플랜팀(신설) ▲식품가공팀 ▲로컬푸드팀 ▲식품산업팀 ▲위생안전팀 등 총 5개팀이 구성됐다.

완주군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에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식품관련팀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높였으며,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과 정책 방향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푸드플랜팀을 신설했다.

기존 민원인이 농업, 식품, 환경 등 분야별로 관련 부서를 찾아다니던 불편함을 없애고, 먹거리 정책과에서 로컬푸드를 비롯해 식품의 교육, 가공, 위생, 정책, 6차 인증까지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 모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차별 없이 보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갖추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