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 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2019-02-10     이준호 기자

익산시 남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병순)가 지난 8일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 35세대에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홀몸어르신 돌보기사업의 일환으로 어렵고 쓸쓸한 이웃을 직접 발굴하여 전달했다.
김병순 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힘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행복이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반찬 나눔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반찬 나눔이야말로 소외감을 느끼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소에도 부녀회원들은 헌옷과 폐지를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매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외로운 어른들의 말벗이 되어주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