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신학기 성폭력 예방활동 총력

107개 초·중·고등학교 학교안전체크리스트 배부

2019-02-17     문공주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예방과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제적 성폭력 예방활동을 시작했다.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관내 107개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학교 반경 1km 내 거주 성범죄자 현황, 학교 내·외 CCTV 설치 현황 및 위험 요소와 학교 안전활동 시간 등을 진단한 ‘학교안전체크리스트’를 각 학교와 지역경찰관서에 배부하여 성폭력 발생 위험 요소 사전 차단에 나섰다.
각 학교는 ‘학교안전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과 학교 내 취약 장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경찰관서는 순찰 및 자율방범대, 아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한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박헌수 익산경찰서장은 “학기 초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학교 및 거주지 주변 성범죄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 획득으로 사전 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해 「성범죄자 알림e(www.sexoffender.go.kr)」를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