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새로운 출발

2019-03-10     신은승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행복한 가족! 다양한 문화! 기쁜 우리 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1월부터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업무를 통합 운영하는 김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김제시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가족형태별, 생애주기별 다양한 교육.상담.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통합서비스는 다문화가정은 물론 그동안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일반가정에 대해 부모 및 아버지역할 교육, 가족상담, 가족사랑의 날, 가족봉사단 활동 등 가족간 갈등해소 및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을 통해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김제시보건소 3층에 설치해 3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통합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센터(김제시)에 회원 가입 후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관심, 신뢰, 성장의 핵심가치로 2021년까지 5,000명이 오고 싶은 센터를 만들어 가족 구성원의 성장을 돕고, 가정의 행복을 지지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통합서비스 기관이 되겠다”며 그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