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음성언어치료서비스 사업 본격화

전북대병원, 저소득층과 의료취약계층 대상 언어치료서비스 제공

2019-03-20     임종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언어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음성언어치료서비스-더 드림(THE DREAM)’을 실시한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이비인후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음성언어치료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1년 동안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자녀 중 언어/청각/학습장애를 동반하고 있는 학령기 혹은 학력전기 아동 및 청소년과 난독증을 동반한 학습장애를 겪고 있는 초·중등학생이 대상이다. 특히 난독증 학생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근 전북도교육청과 난독학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남천 병원장과 김승환 교육감 등 양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전북지역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언어발달을 위해 교육과 치료지원 업무에 공동으로 협력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