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관계자 워크숍
전북도는 21일 오전 10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도내 사회서비스제공기관 관계자 및 업무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사업 발굴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1년 신규사업공모를 대비해 각 지역의 특색과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사업을 개발, 질 높은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비스제공기관 및 업무담당공무원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보건복지부의 2011년도 사업추진방향 및 10대 유망사회서비스 안내, 유망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사례발표, 특강 및 전북발전연구원의 정책연구과제(전북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사업모델 발굴)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7년 처음 시행돼 4년째 접어들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명박 정부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로 서비스 경쟁을 통한 질 좋은 사회서비스 지원, 사회서비스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주민이 선택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주민의 복지만족도가 높아지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나날이 각광받는 사업이다.
전북은 올해 총사업비 70억을 투입해 3개분야 5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월평균 720명의 일자리 창출 및 1만1300명의 서비스 이용자 실적을 이루고 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14개 시·군, 민과 관이 협력관계 강화와 지역주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사업 개발 및 서비스향상 등 계기마련의 중요한 장으로 도내 서비스 이용자 증가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전북의 사회복지 역량과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