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마쳐

2010-10-22     엄범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제11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22일, 23일 전주 송천초등학교 외 10곳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7개종목(축구,농구,배드민턴,풋살,족구,국민건강체조, 넷볼) 196개팀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본 대회는 지역교육청대회를 거쳐 선발권을 얻은 클럽선수들이 참가했다.
 
농구(남중,남고),배드민턴(여중,여고),소프트볼(여중),국민건강체조(중등부) 우승팀은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어 대전에서에 열리는(11월 27-28일) 제3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해 그간 틈틈이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쁨을 나누게 된다.

그동안 전라북도교육청은 즐거운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을 대폭 증액해 입시위주의 교육풍토에서 허약해진 우리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건강에 크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대회 결과 축구에서는 , 농구, 배드민턴, 풋살, 족구, 국민건강체조, 넷볼 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