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우스 집수리 봉사 제8호 탄생

‘우정회’ 평화2동 홀로거주어르신 가구 대상 집수리 봉사 실시

2019-05-19     임종근 기자
봉사단체인 함께 라서 행복한 사람들 ‘우정회’(대표 김용안)은 19일 전주시 평화2동 홀로 거주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우정회 회원 30여명은 지붕수리, 연탄보일러 수리, 창호교체, 담장페인트 등 붕괴 위험 등 안전과 누수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우정회원들이 함께 손본 제8회 드림하우스가 만들어졌다. 또 이날 평화2동주민센터와 협력해 학전마을 어르신 등 주민 20여명을 초청해 국수와 음식을 나누며 이웃의 집수리를 함께 축하하는 마을 어울림 잔치도 함께 진행했다.
김용안 우정회 회장은 “힘들지만 지금까지 회원들의 노력으로 함께 해 온 만큼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우정회 봉사단이 정부지원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주택을 찾아서 소중한 재능기부 집수리봉사활동을 하는 만큼, 대상자 발굴 등 행정적 지원을 하는데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