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전주시 농아인과 동현교회 자원봉사자가 동행하여 나들이 즐겨

2019-05-19     임종근 기자
덕진구는 ‘2019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의 다섯 번째 나들이로 전주시 농아인협회 회원 30여명과 자원봉사자 약10여명이 함께 지난 17일 문화체험 여행에 나섰다.
이번에는 장애인에게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주 농아인협회 농인 30명과 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나들이에 올라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명소 나들이를 통해 문화체험을 즐겼다.
일상에서 벗어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본 후 오후에는 전주 한옥 레일바이크에서 레일바이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장애인들에게 나들이를 통해 따뜻한 봄바람을 쐬게하고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더 많은 소외이웃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원봉사자와 동현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