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증진에 노력

“내 마음의 119 휴(休) 냅킨아트”

2019-06-13     신은승 기자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2일 만경119안전센터 사무실 에서 센터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 마음의 119 휴(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 마음의 119 휴(休)’는 2012년부터 시행해온 ‘소방공무원 심신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소방대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등 심리장애를 예방하고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이 날은 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외래강사를 모셔 ‘냅킨아트’를 하면서 창의력, 집중력, 미적 감각을 키우고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휴(休) 프로그램에 참석한 화재진압대원 배세훈 소방사는 “냅킨아트를 통해 평소 출동 등 PTSD에 노출된 것에 대하여 힐링이 된 것 같다”며 “직원들 간의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