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2019-06-17     신은승 기자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7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풍수해 피해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임무숙지 및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부량면 원평천 벽골제 일대에서 제방일부가 범람하여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작전도?이송대책 등을 토대로 인명구조 및 긴급복구까지 각 통제단 반별 대응방안과 내용을 발표했다.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대책방안을 모색했으며 다양한 재난 상황 설정에 따라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등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재난상황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선제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방면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떠한 현장에서도 대응이 가능토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