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문인 대동제’성료

2019-07-08     서윤배 기자
전북문인협회(회장 류희옥) 주최로 열린 ‘제11회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문인 대동제’가 지난 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성료됐다.
전북문인 대동제는 문인은 물론 문학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이 참가하는 전북문학인 한마당 잔치 행사다.
금년에는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인 이혜선 시인과 선기현 한국예총 전북지회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해 국제회의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특히 이날 백제예술대학 김동수 명예교수의 ‘일제강점기 한국 근?현대문학사’와 한국문인협회 이혜선 부이사장의 ‘역사의식에서 사랑까지’의 문학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순창지부(지부장 홍성주), 군산지부(지부장 신성호), 진안지부(지부장 이병률), 임실지부(지부장 이용만) 등 4개 지부 대표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각 문인들이 기부한 100여 개 이상의 푸짐한 상품 추첨도 진행됐다.
류희옥 회장은 “대동제는 전북문협 일 년 중 가장 큰 행사요, 전북의 각 지부 문인들이 참가하는 행사인데, 특히 각 지역 문인들의 많은 참여로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