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공외교 역량강화 시범사업 '우수'

2019-07-17     임종근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공공외교 역량강화 시범대학 사업’에 선정됐던 전북대가 2년 더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대학 내 공공외교 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외교법 및 그 기본계획 시행 등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운영됐다.
전국 7개 시범대학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는 전북대는 지난 1년간 공공외교와 관련한 4개의 교과목을 운영했고, K-MOOC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또한 베트남 코리아페스티벌과 공공외교학술세미나를 열고, 공공외교 기관탐방을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전북대는 공공외교 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내 공공외교 관련 교육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에서 공공외교에 대한 인식 및 이해도를 높여 공공외교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까지 전북대는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K-MOOC 리모델링, 오프라인 정규강좌 4개 운영, 공공외교 개론서 제작, 공공외교 세미나, 공공외교 기관탐방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