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맞은 전북연합신문 ‘참 언론’ 거듭나

2019-08-01     전북연합신문

어느덧 전북연합신문이 14주년을 맞았습니다. 유소년 시절을 보내고 청소년시기를 맞아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성장통을 겪는 시기에 독자여러분들의 무한한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는 회사 대표와 사장을 중심으로 발전방향에 대한 지적과 이를 수용하는 자세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누구나 주장할 수 있겠지만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것부터가 소통의 시작일 것입니다. 언론의 역할 중 사회현상과 여론을 반영해 이슈를 이끌어내는 것이 소명이고 사명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세상 가까우면서 먼 이웃 ‘일본’이 대한민국을 흔들어대고 있습니다. ‘을사늑약’을 넘어 ‘임진왜란’으로 부족해 이번엔 경제침탈로 넘보고 있어 다시금 민족의 대동단결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적 저항으로 불매운동으로 맞서고 ‘안 가고 안 산다’며 울분을 삭히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때라도 국민적 힘을 모아 응대해야겠습니다. 산업과 과학의 발달이 점차적으로 성장하는 게 아니라 어떠한 계기로 급속도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번 일본의 경제침탈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수정해 산업과 부품소재 등 완전 국산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사회를 지탱하는데 3가지 요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즉, 교육을 담당해 인성을 완성해주는 교육과 우리가 먹고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오물을 처리하며 박테리아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환경미화, 인간 100세를 맞아 건강하게 장수하면서 인간행복지수를 높여주는 의료 및 간호가 절대적입니다. 여기에 행복을 전파하는 참 언론이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지난 한 해 동안 ‘우여곡절’이 많은 가운데 전북연합신문은 성장하고 있습니다.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내부적으로 다지며 내성을 키워왔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깊은 관심으로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과거 산업사회에 굴뚝산업을 기반으로 공단이 왕성하게 성장했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최소한 인간이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잘 갖춘 전북이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생 후반 40년을 전라북도에서’ 라는 메시지가 많은 생각을 떠올리게 합니다. 자신이 남긴 DNA는 이미 성장했고 아니면 책임질 수 있는 시기가 지나 인생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하고 소중한 시간을 전북과 함께하는게 참 인생일 것입니다.
웰빙시대를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과 ‘동고동락하면서 남은 40년을 그동안의 경험과 회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전북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