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생수 기부행사

2019-08-04     김유신 기자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오성택)는 기부금을 모아 전주교도소(김동현 소장) 수용자들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돕는 차원으로 생수 10,000병을 기부하였다.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오성택 회장은 수용자들이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해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위로하면서도 반면 범죄로 인하여 고통받는 피해자들에 대하여 진정한 반성을 하며 성실히 교도소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김동현 소장은 “법의 집행에는 엄정함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애정도 함께 하여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수 기부 행사 같은 작지만 따뜻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수형자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재범방지와 성공적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