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농협‘필승코리아 펀드’가입동참

2019-09-03     김종성 기자

유기상 고창군수가 애국펀드 가입 행렬에 동참하고 나섰다.
유기상 군수는 3일 NH농협은행 고창군청 출장소를 찾아 ‘NH-Amundi(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해서 화제가 된 이 상품은 ‘애국펀드’로 불리면서 전국 지자체장들의 가입이 줄을 잇고 있다.
이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경제보복에 맞서 국내 부품·소재·장비 산업 관련 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또한, 이 펀드는 일반펀드보다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면서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착한펀드다.
유기상 군수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가입했다”며 “군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