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님 지켜주세요’군산소방서, 어린이의 간절한 마음담은 손편지 받아

2019-10-30     허정찬 기자

 군산의 한 어린이집 학생이 군산소방서장에게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손가락을 꼭꼭 눌러쓴 편지에는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친구들과 놀고 싶다”는 어린이의 작은 바람과 “많이 놀 수 있도록 지켜주세요”라는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었다.
편지를 전달받은 구창덕 소방서장은 “편지를 쓴 어린이의 마음이 전달 되었다”며 “어린이의 바람대로 항상 군산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을 위해 소방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활동 및 가족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부스를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