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관리 강화

완산구, A형 간염 바이러스 검출 ‘조개젓’ 취급주의 홍보 등

2019-11-07     김유신 기자
완산구가 집단급식소 식재료의 안전관리를 위해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에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 70여 개소의 지도점검을 통해 영업주가 급식소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의 유통판매 행위, 식재료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작업장 위생적 청결관리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했으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 시정 조치했다.
또한, 최근 조개젓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조개젓 취급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제품만 판매될 수 있도록 취급주의를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