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감염병 쯔쯔가무시증 주의 안내

2019-11-18     신은승 기자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체 환자의 90% 정도가 가을철에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옷을 갈아입고 샤워나 목욕을 하며, 물린 자국은 없는지 확인한다. 김제시 보건소를 비롯하여 지소, 진료소에서 해충 기피제를 받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소연숙 보건위생과장은 “쯔쯔가무시증을 비롯하여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발열, 오한, 근육통, 복통, 물린 자국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