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주민 안전 지원활동 나서

전북청장, 도내 주요 섬 방문 섬주민 안전지원 활동 전개

2019-11-28     성영열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28일 도내 주요 섬을 직접방문,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섬주민 안전지원활동’ 을 펼쳤다.
이날 방문은 전북경찰이 지난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섬주민 안전지원팀」 활동의 일환으로, 전북청장이 직접 도내 주요 섬인 「군산 어청도와 부안 위도」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섬주민 안전지원팀」 은 전북경찰의 특수시책으로 여성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생활안전, 수사 기능으로 편성,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학대 △사이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도서별 치안상황에 맞는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조 청장은 부안군 위도 중·고교를 방문하여 학생, 학부모 그리고 주민 등 약 6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김철호 교장은 “섬지역은 치안 사각지대라고 느끼기 쉬운데 경찰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관심을 가져주니 우리도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고 말했다.
이어서 군산 어청도를 찾아 해군부대와 어청도 파출소를 방문하여 전라북도 해안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도내 도서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섬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섬주민 안전지원팀'을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