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군 도시재생 교류·협력 본격화

2019-12-05     서윤배 기자

전라북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광역센터와 기초센터 간의 교류와 협력이 본격화된다.
전북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반영선)는 5일 전북개발공사 2층 이사회회의실에서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첫 회의를 가졌다.
광역 센터인 센터는 지난 7월 본격 운영을 시작하고 하반기 동안 각 시·군 센터 운영현황, 뉴딜 사업 추진 과정 등을 모니터링하고 도시재생 전문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각 시·군의 도시재생 추진현황 조사·분석을 바탕으로, 현재의 성과와 과제들을 공유하고 △전라북도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시·군 도시재생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반영선 센터장은 “기초센터와의 회의를 정례화하면서, 전라북도다운 도시재생추진을 위한 공동의 정책수립, 연대활동 등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4개 시·군 중 12개 지자체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중이며 무주, 진안은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도내 9개 시·군에서 21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