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인문대학장배 ‘다언어’ 말하기 대회 성료
건강한 다언어·다문화 사회 정착 및 글로벌 인재 양성
2019-12-09 임종근 기자
전주대는 지난 5일, 제3회 인문대학장배 ‘멀티링구얼(multilingual, 多言語) 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멀티링구얼 스피치 대회’는 영어와 일본어를 번갈아가며 발표하는 대회로 국내 대학에서 최초로 시도된 다언어 말하기 대회다. 전주대는 이 대회를 2017년부터 3회째 진행해오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전주대 소현아(일본언어문화학과 3학년) 학생은 “일본언어문화학 전공생으로서 일본어 공부에만 집중하다보니 영어가 부족했는데, 멀티링구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영어능력까지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내년에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으로 일본 유학을 가게 되는데, 일본에서는 영문학을 전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박강훈 교수는 2016년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일본어·영어, 다언어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오고 있으며, 다언어 능력과 다문화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전주대 소현아(일본언어문화학과 3학년) 학생은 “일본언어문화학 전공생으로서 일본어 공부에만 집중하다보니 영어가 부족했는데, 멀티링구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영어능력까지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내년에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으로 일본 유학을 가게 되는데, 일본에서는 영문학을 전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박강훈 교수는 2016년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일본어·영어, 다언어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오고 있으며, 다언어 능력과 다문화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