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앙농협, 콩 수매산업 농가소득 UP

2019-12-29     나인기 기자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이 2019년도 콩 수매사업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콩을 전량 농협 계약재배와 정부수매로 수매해 농가소득에 큰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부안중앙농협은 농가소득을 증대하려고 벼농사보다 농가 소득이 높은 타작물 발굴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대체 작목으로 콩을 선정해 집중 지원을 하고 있다.
실제로 부안중앙농협은 2019년도 콩 80여 농가에서 560톤을 수매했다.
부안중앙농협 관계자에 의하면 "콩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된 기계화 작업을 완료하려는 노력 끝에 지난 10월 1억 원 넘는 대형 콤바인 수확기 1대를 농협중앙회 농기계 은행 사업에서 지원받아 내년부터는 콩 재배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부안중앙농협은 농기계 선도 농협으로 방제 헬기, 드론, 대형 트랙터, 콤바인 등 18종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농촌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전국 농기계은행 선도 농협 협의회장을 맞고 있는 신순식 조합장은 농가 소득을 높이고 고품질 콩을 생산하려고 내년에도 파종,제초,방제,수확, 선별까지 일관된 기계화에 농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