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에 전승주 기획전략이사 임명

고창 출신으로 현장과 활발한 소통,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두터운 신망

2020-01-14     서윤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3일 이종옥 부사장 후임으로 전승주 기획전략이사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전승주 기획전략이사는 고창 출신으로 1990년에 입사, 동진, 고창, 김제, 순창, 임실 지사 등 전북지역에서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07년 2급 관리자로 승진한 후에는 본사에서 홍보팀장, 경영평가팀장, 기획총괄 팀장 등 홍보와 전략기획, 평가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였다.
이후 비서실장, 기획조정실장, 경기지역본부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친 후 2018년 4월부터 공사 기획전략이사를 맡아왔다.
전 부사장은 온화한 성격에 정부부처, 국회, 농어업인단체 등과의 소통에 능통하다는 평이며,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부사장은“앞으로 공사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반으로, 2020년 농어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 부사장은 고창 영선고와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경영학 석사와 동 대학 사회복지학 학사에 취득할 정도로 학구열도 남다르다.
부인 박정애 여사와 사이에 2녀로 취미는 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