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읍시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준공식

2009-08-26     정규섭 기자

정읍시가 14억5천700만원을 투입, 청소년수련관을 리모델링하고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정읍YMCA 창립6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장에는 강광 시장, 한일석 교육장, 이학수 도의원, 김규령 전북교육위원, 시의회의원, 각 여성단체회장, 청소년지도위원, 기관단체장, YMCA이사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했다.

시는 청소년 수련관 시설이 낡고 노후돼 시민 및 청소년들이 이용 하기 불편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12월 보수 및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지난달 7월 완료했다.

방카C유를 사용하는 노후 보일러 2대를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수영장과 샤워실 등도 전면정비했으며, 지붕과 화장실, 소극장 및 일부 프로그램실 등을 부분적으로 보수했고, 지열원 냉.난방기를 설치했다.

특히 장애인들의 편익제공을 위해 장애인 리프트와 장애인 전용화장실도 설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YMCA 전병일 이사장이 강광읍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강시장은 (유)만우건설 대표 서종훈씨에게 완벽시공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강시장은 “이번 리모델링 및 보수공사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 시민과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고 말했다./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