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부품공급 중단 대응책 요청

안호영 완·진·무·장 예비후보

2020-02-04     최순옥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자 전북도당 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이 국내 자동차산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정부와 노사 측에 적극적인 대응책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4일 논평을 통해 “자동차 배선뭉치부품인 ‘와이어링 하네스’ 생산·공급업체의 중국 현지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가동 중단됨에 따라, 전주공장을 포함한 현대차의 국내 3개 공장이 가동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부품공급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조속하고 효과적인 대책마련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