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업무협약
2020-02-24 강명화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와 지사 3층 회의실에서 재난경험자의 심리회복지원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으로 인해 충격을 받아 힘들어하는 도민은 물론 소방공무원에 대해서도 신속한 심리상담을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영근 전라북도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전북소방본부의 협력을 통해 도내 재난경험자의 정신적·심리적 후유증 치유에 한층 더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