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署, 교통사고 야기 요인행위 중점 단속 추진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이륜차(신호위반·중침), 대형화물차 속도제한장치 해제

2020-03-31     신은승 기자

 

김제경찰서(서장 임종명)는 지난달 23일부터 교통사고 야기 요인행위에 대한 중점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중점단속 배경은 교통법규 위반 증가 등으로 인해 최근 김제 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교통사망사고 등 대형사고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제도 지난해에 비해 교통사망사고는 감소(-3명)하였으나 음주운전 사고가 60% 증가하였다.
이에 김제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은 ‘음주운전, 이륜차 위반행위(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난폭·보복운전, 대형화물차 등의 속도제한장치 해제’등에 대한 중점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현장단속시 경찰에서는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 비접촉온도계 사용 등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울러, 음주단속시에도 비접촉 최선을 위해 기존 거점식 단속이 아닌 S자형 ‘선별적 음주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임종명 김제경찰서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과 병행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김제만들기’를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