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순대, 낮은·열린·친근한 기동경호 훈련 

2020-05-21     김유신 기자

 


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황조영)가 중요 인사 및 내·외빈의 고속도로상 안전한 이동로 확보를 위한 '고속도로 기동 경호 역량 강화 FTX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서김제IC에서 동서천JCT구간 약 30km 양방향에서 실시한 FTX 훈련에 앞서 황조영 고순대장은 훈련 참여 직원들에게 기존 엄격한 차량 통제 중심에서 국민과 함께 이동하는 고속도로 경호 인식 전환으로 낮은·열린·친근한 기동경호를 구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찰관 20여명과 순찰차량 10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 기동경호 시 VIP·국빈 등에 대한 신변 안전과 안전한 소통확보를 위한 대응역량 강화 차원이다. 
특히 돌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한 이동로 확보를 위한 돌발 상황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2차 사고예방을 위한 공사구간 점검, 알람순찰 및 화물차 법규위반 집중 점검, 졸음운전 예방 등 순찰도 병행했다.
황조영 대장은 “상시 FTX를 통한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